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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7년간 아주 작은 모임을 하나 이끌어왔다. 얼마 되지 않는 작은 주머니 돈을 서로 모아 가난하고 소외되고 가슴시린 이들을 돕는 것이 그 모임의 목적이었다. 그런데 7년쯤 지난 지금 우리에게 남은 생각은 무슨 선한 일을 했다는 보람도, 자족감도 아니라 표현할 수 없는 절망감만 남아있다. 그것은 좀 미안한 말로 표현하자면, 우리는 지금까지 쓰레기통만 비우고 있었다는 생각이었다. 누군가를 통해서는 그와 같은 일들이 감당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 일이 더 없이 소중하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감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무심히 흘러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좀 더 다른 일들을 꿈꾸기 시작했다.누군가를 통해서는 어려운 이들에 대한 도움은 주어져야 하겠지만 우리가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에서 다시 꿈꾸기 시작한 일들은 바로 근본부터 바꾸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이다.

그것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까, 생각 하다가 다다른 결론은 사람이었다. 문제도 사람이고, 원인도 사람이고, 대안도 사람이라는 것이다. 맛치니가 꿈꾸었던 위대한 이태리도, 그룬트비가 꿈꾸었던 행복한 덴마크도 그리고 예수님이 꿈꾸었던 하나님 나라도 결국 그 시작은 모두 사람을 기르는 일부터 시작 되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우리 민족은 사람을 기르는 일에 게을렀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처럼 누군가 가 나보다 나은 것을 우리는 못견뎌한다.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면 대단히 영특하고 총명한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무대에서 우리는 언제나 주변인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가진 자원은 없고 나라는 좁은 이 땅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우리의 유일한 자원인 사람을 기르는 일이라 여겨저 이제 그 일에 목숨 걸어보고 싶어 젊은이들이 여기 그 일을 시작하는 첫 걸음을 놓는다.

한 세기 후에 단 한 사람의 인재를 얻을지라도
우리는 역사와 하나님의 소명으로 알고 이 일을 시작 한다.